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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양 직수입 성인용품

딸내미가 왔네요

러브큐_다놀자 2018. 3. 14. 00:08

저는 안양역앞에서 성인용품점을 합니다.

집은 타지역이구요.

 

성인용품샵을 한다는 사실을 가족, 친지들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.

알리기 좀 뭣하더라구요.

마누라와 큰아들놈만 알고 있구요

 

안양1번가 지역이라 그런지 젊은 친구들이 많고 그 친구들에게 아무 스스럼없이 잘 대하고 그럭저럭 장사도 잘되는 편입니다.

 

근데 저번 주 주말 딸래미가 손님으로 왔네요.

마침 저는 가게 창고에 있어 딸래미가 온 줄 몰랐습니다. 알바가 손님을 맞이 하겠지 생각하고 창고 정리중이었습니다.

 

알바가 제품에 대하여 물으려고 저를 불러 나오면서 얼핏보니 헉!!!! 딸래미가 왠 남자와 손님으로 와 있었습니다.

 

얼른 창고로 피하고 알바를 불러 대답해주고 나를 부르지 말라고 했습니다.

의아해 하는 알바를 내 보내고 두근두근, 콩닥콩닥... 가슴이 겁나 뛰더군요. 온몸에 땀이 나더군요.

 

30분 정도 있다가 가는 소리가 들려 나왔습니다. 알바에게 뭐 사갔냐고 물어보니 러브젤, 콘돔, 조그만 바이브 를 사갔다고 하네요.

 

이때부터 폭풍 검색하여 딸래미 페이스북을 보니 다행히 같이 온 놈은 남친이더군요. 하트 뿅뿅하는 사진들이......

 

기분이 참 묘합니다. 뭐라고 설명할 수 없지만 묘합니다.

다른 손님들에게는 이게 좋다 저게 좋다 거리낌없이 잘 설명하면서 딸내미를 보고 숨어버리는 내 자신을 어떻게 설명할까요?

 

아직 공부가 부족한 가 봅니다.

자연스럽게 딸내미에게 알려주고 선물도 해 주어야 할지? 그러면 딸내미는 어떻게 받아들일지? 그냥 계속 모른척 해야할지?

 

여러분 어떻게 해야 할까요?

 

여러 가지로 머리 아픈 날입니다.

 

참 딸내미는 올해 대학 졸업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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